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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4개국 5명 실격…스키점프 남녀 혼성 단체전, 복장 규정 논란 독일, 일본,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선수 5명 '헐렁한 복장'으로 실격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녀 혼성 단체전에서 4개국 5명의 선수가 무더기로 실격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7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국립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카타리나 알트하우스(독일), 다카나시 사라(일본), 안나 스트룀, 실리에 옵세스(이상 노르웨이), 다니엘라 스톨츠(오스트리아)가 실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실격 사유는 모두 '복장 규정 위반'이었다. 독일은 여자부 노멀힐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알트하우스가 실격되면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일본(4위), 오스트리아(5위), 노르웨이(8위)는 실격 논란 속에서도 결선에 진출했지만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국제스키연맹(FIS)은 스.. 2022. 2. 10.
황대헌, 베이징 올림픽 첫 금메달 획득 한국 남자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22·강원도)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황대헌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 09초 21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 리스트인 황대헌은 이번에는 금메달을 거머쥐며 쇼트트랙 최강자임을 증명했습니다. 황대헌은 9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올라선 뒤, 자리를 지키며 결승선을 1위로 들어왔습니다. 황대헌은 평창 대회 이후 열린 2018년,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2관왕(500m·남자계주 5000m)을 차지하며 대표팀 에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5일 남자 1000m 예선에서 1분 23초 042로 올림.. 2022. 2. 9.
[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 공식 대응…선수단장 8일 긴급 기자회견 황대헌·이준서, 남자 1000m서 황당 판정 속 실격 쇼트트랙에서 황당한 편파 판정을 당한 한국 선수단이 적극 대응에 나섭니다. 대한체육회는 7일 오후(한국시간) "윤홍근 선수단장이 8일 오전 10시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쇼트트랙에서 잇따라 발생한 편파 판정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윤 단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항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한국은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예상치 못한 판정에 무너졌습니다. 준준결승까지 순항한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는 준결승에서 실격을 당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황대헌은 준결승 1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이준서는 2위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 2022. 2. 8.